정치
미 의회, 남북관계 결의안 채택
입력 2009-06-16 07:14  | 수정 2009-06-16 07:14
미 하원은 북한의 핵실험 등 도발적 행위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고, 남북관계 진전에 지지를 나타내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미 하원은 결의안에서 북한에 대해 한국에 대한 적대적 발언과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남북대화에 임할 것과 9.19 공동성명에 따라 검증 가능한 방식으로 핵을 폐기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와 번영에 있어 한미동맹의 전략적 중요성을 평가했습니다.
피터 킹 공화당 하원의원이 발의한 이번 결의안은 제111대 의회 개원 이후 최초로 채택된 한국과 관련된 미 의회 결의안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