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범 대림가', 신성건설 인수할 듯
입력 2009-06-16 02:54  | 수정 2009-06-16 02:54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신성건설이 '범 대림가'에 인수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성건설의 M&A 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은 대림디엔아이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채권단과 기업인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림디엔아이는 부동산 시행사로, 대림그룹 이준용 회장의 이복동생인 이부용 회장의 둘째 아들 이해성 씨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인수금액은 약 6백억 원 선으로, 신성건설이 보유한 채권 7백억 원도 함께 인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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