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손세현 객원기자]
'트롯 전국체전'에 탄자니아, 나이지리아 출신의 참가자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5일 첫 방송된 KBS 2TV '트롯 전국체전'에는 다양한 국적의 출연자가 도전했다.
이날 탄자니아에서 온 미카 차발라, 나이지리아에서 온 갓스파워는 유창한 한국어를 자랑했다. 미카는 서울대에서 경제학을 전공, 졸업한 뒤에도 김치가 좋아 한국에 계속 살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설운도의 '사랑의 트위스트'로 화음을 뽐냈다. 미카의 알앤비 창법에 감독들의 관심이 쏠렸다. 8도 올스타로 합격했다. 설운도는 "트로트 세계화의 현장을 보는 기분이다"고 감탄했다. 고두심은 제주도로 오라고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선택은 글로벌 팀이었다.
한편, KBS ‘트롯 전국체전은 전국 팔도의 대표 가수에서 글로벌 K-트로트의 주역이 될 새 얼굴을 찾기 위한 KBS의 대형 프로젝트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롯 전국체전'에 탄자니아, 나이지리아 출신의 참가자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5일 첫 방송된 KBS 2TV '트롯 전국체전'에는 다양한 국적의 출연자가 도전했다.
이날 탄자니아에서 온 미카 차발라, 나이지리아에서 온 갓스파워는 유창한 한국어를 자랑했다. 미카는 서울대에서 경제학을 전공, 졸업한 뒤에도 김치가 좋아 한국에 계속 살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설운도의 '사랑의 트위스트'로 화음을 뽐냈다. 미카의 알앤비 창법에 감독들의 관심이 쏠렸다. 8도 올스타로 합격했다. 설운도는 "트로트 세계화의 현장을 보는 기분이다"고 감탄했다. 고두심은 제주도로 오라고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선택은 글로벌 팀이었다.
한편, KBS ‘트롯 전국체전은 전국 팔도의 대표 가수에서 글로벌 K-트로트의 주역이 될 새 얼굴을 찾기 위한 KBS의 대형 프로젝트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