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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MMA] 방탄소년단, 올해의 베스트송 “음악으로 힘 드릴 것”
입력 2020-12-05 20:2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2020 MMA에서 올해의 베스트송을 수상했다.
5일 오후 7시 ‘MMA 2020(멜론뮤직어워드 2020)이 열렸다. 온라인·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 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로 인해 소통의 기회가 줄어든 음악팬과 아티스트의 음악적 거리를 좁히기 위해 ‘Stay Closer in Music라는 콘셉트로 꾸며졌다.
수상 직후 무대에 오른 방탄소년단은 멀리 있지만 아미분들의 함성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저희가 가수를 하면서 가장 뿌듯하다고 느끼는 점 중 하나가 저희 곡을 듣고 많은 분들이 위로를 받을 때다. 특히 올해 힘든 상황 속에서 '다이너마이트'을 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많은 분들에게 힘을 드릴 수 있어서 기뻤다. 앞으로도 여러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음악 많이 만들고, 들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0 MMA에는 방탄소년단, 임영웅, 영탁, 더보이즈, 몬스타엑스, 아이즈원, 오마이걸, 코드쿤스트, 잔나비 최정훈, 사이먼 도미닉,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다양한 장르의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했다. 시상식은 카카오TV 앱/웹, 카카오톡 #카카오TV 탭, 멜론 앱/웹, 유튜브(해외) 등을 통해 즐길 수 있다.
trdk0114@mk.co.kr
사진제공|멜론뮤직어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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