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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MMA] 영탁, 베스트 송 라이터에 “10년 된 작곡가, 큰 상 감사”
입력 2020-12-05 19:2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가수 영탁이 ‘2020 MMA에서 베스트 송 라이터상을 수상했다.
5일 오후 7시 ‘MMA 2020(멜론뮤직어워드 2020)이 열렸다. 온라인·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 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로 인해 소통의 기회가 줄어든 음악팬과 아티스트의 음악적 거리를 좁히기 위해 ‘Stay Closer in Music라는 콘셉트로 꾸며졌다.
수상 직후 무대에 오른 영탁은 컴퓨터 앞에서 만들었던 노래가 세상의 빛을 봤던 것이 2010년이다. 10년 밖에 안된 신인 작곡가에게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작곡가가 가수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잘 전달해주는 감독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대중이 공감하는 이야기를 만드는 뮤지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0 MMA에는 방탄소년단, 임영웅, 영탁, 더보이즈, 몬스타엑스, 아이즈원, 오마이걸, 코드쿤스트, 잔나비 최정훈, 사이먼 도미닉,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다양한 장르의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했다. 시상식은 카카오TV 앱/웹, 카카오톡 #카카오TV 탭, 멜론 앱/웹, 유튜브(해외) 등을 통해 즐길 수 있다.
trdk0114@mk.co.kr
사진제공|멜론뮤직어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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