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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8` 기상미션 카드 고르기→이수근 징크스 탈출→송민호 문어 당첨
입력 2020-12-04 22:18 
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상은 객원기자]
'신서유기8' 이수근이 기상미션 카드 중 난이도가 제일 낮은걸 골라 행복해했다.
4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8'에서는 아침 기상 미션 카드를 고르는 시간이 그려졌다.
앞서 카드를 고르기 전에 멤버들은 물병 던지기로 누가 먼저 나가서 고를지를 정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맨 먼저 이수근이 당첨됐고, 기쁜 마음으로 방에 들어섰다. 이수근은 기상 미션을 앞두고 "나는 징크스가 너무 심하다"며 아침을 한번도 먹지 못했던 지난날을 떠올렸다. 이어 카드를 고르자마자 소리를 질렀다. 바로 난이도가 제일 낮은 '소금'이 나왔던 것. 이수근은 "이거 귀에 숨겨도 되겠다"며 "너무 쉽다. 밥을 먹을 수 있겠다"며 좋아했다.
이와 달리 송민호는 문어가 당첨됐다. 기를 받아서 카드를 고르겠다는 송민호는 이수근이 선택하려다 만 카드를 짚었다. 하지만 문어가 당첨돼 충격을 받았다. 이어 송민호는 "저 문어 만지지도 못한다"며 울먹였고, 나PD는 "그래서 건문어를 준비했다. 다리 갯수 먼저 확인하겠다"며 철저하게 미션이 이뤄질것을 예고했다. 방으로 돌아간 송민호는 10초 내로 건문어를 베개 속에 숨겼고 방에 던져 나름의 치밀한 작전을 세워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서유기8'은 매주 금요일 저녁 9시 10분에 방송되며, 강호동, 이수근, 규현, 은지원, 피오, 송민호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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