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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해라’ 측 “김사랑-정의제, 예상치 못한 반전 스토리 전개”
입력 2020-12-04 15: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복수해라 김사랑-정의제가 커터 칼을 사이에 둔 ‘일촉즉발 극강 대치로 긴장감을 폭발시킨다.
김사랑-정의제는 TV CHOSUN 토일 드라마 ‘복수해라(연출 강민구 /극본 김효진 /제작 하이그라운드, 블러썸 스토리, 이야기사냥꾼)에서 각각 돈과 권력을 이용해 범죄를 덮으려는 강자의 추악한 민낯을 실시간 라이브로 통쾌하게 복수한 강해라 역, 아이돌 출신 리포터이지만 인생이 잘 풀리지 않아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는 김현성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무엇보다 강해라와 김현성은 극 초반 선후배 리포터 사이로 훈훈함을 드리웠지만, 김현성이 강해라를 인생의 나락으로 끌어내린 이훈석(정욱)의 거짓 스캔들에 동참했음이 알려지면서 상황이 급반전됐다. 이에 강해라는 구은혜(윤소이)와 의기투합, 김현성의 녹취를 따낸 후 브이튜브에 올려 판도를 180도 뒤바꿨다.
이와 관련 김사랑과 정의제가 또다시 대면, ‘살벌한 대치를 벌이는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강해라를 향해 김현성이 커터 칼로 위협을 가하는 아찔한 장면. 강해라는 갑작스럽게 구산기획에 난입한 김현성이 험악한 분위기를 조성하다 급기야 칼을 들이대자 당황한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날 선 대립에 싸늘한 분위기가 감도는 가운데, 흑기사인 줄 알았던 후배 리포터 김현성은 무슨 이유로 또다시 강해라를 위협하는 것인지, 강해라는 김현성과의 절체절명 위기 순간을 피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사랑-정의제가 ‘일촉즉발 극강 대치를 펼친 장면은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촬영장에 들어선 김사랑은 심각한 장면의 분위기와는 달리 오랜만에 등장하는 정의제에게 환영 인사를 건네며 긴장감을 풀어냈다. 이내 김사랑은 강해라 캐릭터에 빙의해 모텔 화장실에서 김현성이 어떻게 살아 돌아온 거냐는 장난 섞인 질문을 던지는 등 화기애애함을 자아냈다.
특히 두 사람은 이미 몇 차례 고난도 액션 장면에서 호흡을 맞췄던 만큼, 다소 험난한 이번 장면 역시 일사천리로 리허설을 진행한 뒤,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촬영에 돌입했다. 이어 두 사람은 짧은 시간이지만 불안감과 긴박감이 흐르는, 밀도 높은 감정의 대치가 이뤄지는 순간을 완벽하게 표현, 지켜보는 이들까지 몰입하게 만들었다.
제작진 측은 김사랑-정의제는 선후배 간의 돈독함을 뽐내며 현장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는 모습으로 ‘복수해라 팀 케미를 높여주고 있다”며 거짓 스캔들 이후 전혀 예상치 못한 반전 스토리가 전개된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토일 드라마 ‘복수해라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되며, 동시에 웨이브(wavve)에서 VOD(다시보기)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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