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카카오 판교 사옥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
입력 2020-12-04 15:18  | 수정 2020-12-04 16:35
카카오 판교 사옥 모습 / 사진=카카오

카카오 판교 오피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습니다.

오늘(4일)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에서는 전날과 이날 이틀 연속으로 확진자가 1명씩 나왔습니다.

카카오 측은 확진자의 사내 동선을 알리고 해당 직원과 접촉한 직원이나 같은 층에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공지했습니다.

카카오는 지난달 18일부터 전원 원격근무 중입니다.


다만 업무에 필요한 경우 출근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확진자 중 1명은 지난달 26일 회사에 출근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카카오 판교 오피스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IT·게임 회사가 밀집해있는 판교 테크노밸리에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여럿 나와 우려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 엔씨소프트에서 2명, 엑스엘게임즈에서 1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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