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주차 때문에 스트레스 받던 스타필드 고양, 주차장 1000대 늘렸다
입력 2020-12-04 10:04 

복합쇼핑몰 스타필드를 운영하는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고양이 고객에게 더 쾌적한 환경과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동산꽃맞이공원 하부에 지하 주차장 1000대 분량을 추가 확장하고 고객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스타필드 고양의 주차공간은 총 5500대 규모로 늘었다.
추가 오픈한 주차장은 주간에는 방문자 모두에게 무료 개방하며 오후 10시부터 오전 8시까지는 이중 250대 면적을 주차난을 겪고 있는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이와 함게 지상에 독서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공도서관도 짓는다. 특히 어린이 전용 도서와 콘텐츠를 특화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주차장 확장 오픈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연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매장에 '레고' 크리스마스 존에서 받고 싶은 선물을 엽서에 써서 우체통에 넣으면 당첨자를 추첨해 선물을 증정하는 '크리스마스 소원 빌기 이벤트'를 개최한다. 주차장과 연결된 통로에 있는 트리와 인증샷을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F&B(식음료) 쿠폰을 주는 '크리스마스 트리 인증샷' 행사도 함께 연다.

BMW 전시장에서는 기간별로 다양한 차량을 릴레이 전시하고, 룰렛 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파티용품 전문점 '조이파티'는 크리스마스 용품전을 열고 대표 상품 특가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오픈한 슈팅몬스터, 쿠에른, 올리브영 등 신규 매장은 특가 제품을 선보인다. 5만원 이상 구매 시 음식점에서 이용 가능한 F&B(식음료) 1만원 쿠폰을 증정한다.
패션기업 신원의 패밀리세일, 신세계팩토리 모피 특별전, 해외브랜드전을 비롯해 다양한 패션 브랜드들의 행사도 연다.
BC, KB국민, NH농협, 삼성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 시 아쿠아필드 사용권 2매, 20만원 이상 구매 시 아쿠아필드 이용권 4매, 30만원 이상 구매 시 아쿠아필드 사용권 4매와 스포츠몬스터 2매를 증정하는 카드사 행사도 진행한다.
강필서 스타필드 고양점장은 "1000대 규모의 주차장 추가 확보로 주말에 주차난을 겪어온 고객과 더불어 지역민분들께 한층 더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은 물론, 지역사회 모두를 고려한 발전 방안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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