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오늘(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오늘 9시 기준으로 서울에서만 확진자 295명이 나왔다"며 "(서울의) 일일 최대 확진자 수"라고 말했습니다.
서 권한대행이 말한 295명은 어제(3일) 하루 동안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를 뜻합니다.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 일일 역대 최고치는 바로 전날인 그제(2일)의 262명이었습니다.
서 권한대행은 "거리두기 3단계 상황이 되면 사실 경제활동이 올스톱된다. 3단계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대비한 마지막 카드"라며 "추가로 할 수 있는 것들은 전문가들과 함께 고민해서 이르면 오늘 오후쯤 (추가 대책을) 발표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