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백신·치료제 조속히 개발·공평 사용에 적극 동참"

정세균 국무총리는 4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위기극복을 위해서는 개발된 백신과 치료제에 대한 공평한 접근권이 보장돼야 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제31차 유엔총회 정상급 특별회기 화상 기조연설에서 "코로나19의 거대한 위협에서 자유로워질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백신과 치료 개발"이라며 이처럼 밝혔다.
그는 "지금은 전 세계가 백산·치료제 개발 협력에 박차를 가할 때"라며 "인류의 필수 공공재가 될 백신·치료제가 조속히 개발되고 공평히 사용되도록 국제협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 총리는 이자리에서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기 위한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시대 성장의 모범이 되고자 한다"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