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손흥민 골’ 토트넘, 유로파리그 32강 진출
입력 2020-12-04 07:31  | 수정 2020-12-04 07:47
손흥민이 골을 넣은 토트넘이 유로파리그 32강에 진출했다. 조별리그 통과는 이번이 6번째다. LASK 원정에서 득점하는 손흥민. 사진(오스트리아 린츠)=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공격수 손흥민(28)이 골을 넣은 토트넘 홋스퍼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토트넘(잉글랜드)은 4일(한국시간) 2020-21 유로파리그 J조 5차전 원정경기에서 LASK(오스트리아)와 3-3으로 비겼다. 3승 1무 1패 득실차 +8 승점 10으로 남은 1경기와 상관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하여 32강 진출이 확정됐다.
손흥민은 1-1이었던 후반 11분 역전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이후 1득점 2실점으로 LASK에 재차 동점을 허용하여 무승부를 기록했다.
토트넘 LASK전 손흥민은 전반 27분에는 어시스트, 후반 16·33분에는 골을 노렸으나 모두 오프사이드로 무산되어 추가 공격포인트는 획득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토트넘 소속으로 LASK전 골까지 16경기 12득점 5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EPL) 10경기 9골 2어시스트, 유로파리그 예·본선 6경기 3골 3어시스트다.
토트넘이 UEFA 2등급 클럽대항전인 유로파리그 32강 토너먼트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6번째다. chanyu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