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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승` 강을준 감독 `선수들과 기쁨의 포옹` [MK포토]
입력 2020-12-03 21:20 
매경닷컴 MK스포츠 (경기 고양)=김재현 기자
3일 오후 고양체육관에서 벌어진 2020-2021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 울산 현대모비스의 경기에서 오리온이 현대모비스를 꺾고 3연승을 기록했다.
오리온은 이대성과 이승현, 위디 등이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쳐 승리했다.
강을준 오리온 감독은 이날 승리로 100승을 달성했다.
강을준 감독이 선수들로부터 축하 꽃다발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패한 현대모비스는 3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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