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 부산시에 3억원 기부
입력 2020-12-03 14:35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가운데)이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왼쪽)과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에게 이웃사랑성금 3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아이에스동서]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이 어려운 부산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3억원을 기부했다.
권 회장은 3일 부산시청에서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에게 부산지역 취약 계층을 위한 이웃사랑성금 3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전례 없는 경제 불황 등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부산에서 사업을 시작한 권 회장은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2016년 사재 140억원을 출연해 문암장학문화재단을 설립하고 매년 저소득, 차상위, 결손가정, 다문화가정을 위해 장학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건설·건자재 종합기업인 아이에스동서는 지난 10년간 이웃 돕기 성금전달과 함께 노후화된 학교 화장실 리모델링 사업, 공부방 설립 기금 후원,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등 총 361억원의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부산 = 박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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