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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곤, ‘연기’ 온라인 콘서트 13일 개최...“후이, 입소 전까지 활동”
입력 2020-12-03 14: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펜타곤이 긴급 연기된 온라인 콘서트를 오는 13일 개최한다.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3일 오후 펜타곤 공식 SNS 채널과 글로벌 팬사이트 U CUBE를 통해 "2020 PENTAGON ONLINE CONCERT ‘WE L:VE가 2020년 12월 13일 오후 3시에 개최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멤버 후이와 관련해서는 "펜타곤 후이는 선제적 자가격리를 마친 후 입소 전까지 펜타곤의 멤버로서 연예활동에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팬 여러분의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펜타곤은 지난달 29일 온라인 콘서트 ‘WE L:VE를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멤버 여원을 비롯한 멤버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선제적 자가격리에 들어가며 콘서트를 긴급 연기했다. 오늘(3일) 훈련소 입소 예정이었던 후이의 입대 역시 미뤄졌다.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리며,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감사의 인사 전한다. 펜타곤과 관련 스태프 전원은 보건당국의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안전한 환경에서 최고의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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