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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맥스` 임모탄, 휴 키스 번 별세…샤를리즈 테론도 추모
입력 2020-12-03 11: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서 임모탄 조 역을 맡았던 배우 휴 키스 번이 사망했다.
2일(현지시간)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휴 키스 번은 지난 1일 오전 7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1947년 인도 카슈미르에서 태어난 휴 키스 번은 1976년 호주에서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 1979년 조지 밀러 감독의 ‘매드 맥스에 출연, 토커터 역으로 얼굴을 알렸다. 36년 후인 2015년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서 독재자 임모탄 조 역으로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 함께 출연했던 샤를리즈 테론은 SNS에 명복을 빈다. 친절했고 아름다운 영혼이었던 당신이 사악한 임모탄을 잘 소화한 것이 놀랍다. 많이 그리울 것”이라며 휴 키스-번을 추모했다.
skyb1842@mk.co.kr
사진제공|영화 '매드맥스' 스틸[ⓒ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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