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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유명 아이돌 마리우스, 약물 과다복용 병원行
입력 2020-12-03 08: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일본 유명 아이돌그룹 Sexy Zone의 멤버 마리우스 요(20)가 처방 약물을 과다복용해 병원 신세를 졌다.
일본 매체 '뉴스 포스토 세븐'은 3일 "활동중지 Sexy Zone 마리우스 요, 처방약 과다복용으로 긴급이송"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리우스는 지난달 23일 오전 2시께 도쿄 도내의 유명 대학병원으로 옮겨졌다. 지난달 25일 방송된 니혼TV 음악프로그램 '베스트 아티스트 2020'에 Sexy Zone이 출연했을 당시 마리우스가 건강문제로 불참한 이유는 바로 이때문이라고.
마리우스는 약 복용 후 의식이 몽롱해지자 소속사 쟈니스 사무소 스태프에 도움을 청했다고. 스태프는 마리우스의 연락을 받고 달려가 길거리에 웅크리고 있던 마리우스를 발견, 병원으로 이송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마리우스는 건강을 회복했고 현재는 퇴원, 자택에서 요양 중이라고.
관계자는 인터뷰를 통해 "마리우스는 최근 심신 불안으로 통원 치료를 받고 있었다. 병원으로 이송되던 날 밤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처방받은 약물을 복용했으나 그 양이 많아 컨디션이 안좋아져 병원에 이송됐다. 큰 일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쟈니스 홈페이지[ⓒ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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