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법무부 직원 코로나19 확진…추미애 장관과 같은 층 근무
입력 2020-12-02 16:01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같은 층에서 근무하는 법무부 직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과천청사관리소 등에 따르면 법무부 정부과천청사 7층에 있는 혁신행정담당관실 소속 직원 1명이 오늘(2일) 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직원이 근무한 7층에는 추미애 장관실을 비롯해 차관 등 법무부 고위간부들의 근무 공간이 모여 있습니다.

법무부와 방역당국은 건물 일부를 폐쇄하고 밀접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확진자와 같은 사무실에 근무하는 혁신행정담당관실 직원 20여 명은 모두 자가격리 조치됐습니다.

다만 해당 사무실과 장관실이 건물 양끝에 있고 거리가 멀어, 추 장관은 밀접접촉자이거나 격리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추 장관은 오늘 오전에도 과천청사로 정상 출근했습니다.

[ 서영수 기자 / engmath@mbn.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