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 그룹은 디지털 금융 환경에서의 고객 신뢰도와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개선된 새로운 브랜드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전용 서체인 '애큐온체'도 새로 개발했다. 국내 유명 폰트 디자인 기업 산돌과 함께 개발·제작한 이 서체는 뛰어난 가독성과 안정감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애큐온은 디지털 친화적인 서체 개발을 통해 고객들이 애큐온 브랜드에 대한 친밀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애큐온은 새로운 브랜드 가이드라인에 따라 브랜드 키트를 개발해 임직원들에게 전달했다. 이 키트는 달력, 다이어리, 명함, 사원증, 뱃지 등으로 구성됐다. 이혁수 애큐온캐피탈 경영전략부문장은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애큐온 임직원들이 하나의 정체성을 가지고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애큐온은 앞으로 디지털 전략 중심의 브랜드 경영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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