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코로나19로 문화예술계가 어려운 시기를 겪는 가운데 후원에 나선 기업들을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클래식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한국전력이 메세나대상의 영예를 안았는데요.
이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우리나라의 문화예술계를 후원해 온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매일경제신문과 한국메세나협회가 어제(1일) '2020 한국메세나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제21회 메세나대상 시상식'에서는 한국전력공사가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한국전력은 클래식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콩쿠르를 26년간 지속해왔고 클래식 공연장인 한전아트센터를 19년째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공기업 최초로 대상을 수상한 겁니다.
▶ 인터뷰 : 주인환 / 한국전력공사 커뮤니케이션실장
- "문화예술 활동은 계속돼야 한다고생각하고 있습니다. 한전은 내년 봄에 예술의전당과 함께 과학기술과 예술이 접목된 미디어아트인 '내일의 예술'전을 함께 개최할 예정입니다."
문화시설을 제공해온 신한카드가 문화공헌상을 받았고 갤러리H를 선보이고 작가들을 응원한 현대백화점이 창의상을 받았습니다.
메세나인상은 한영재 노루홀딩스 회장이, 아트&비즈니스상은 에몬스가구와 강화자베세토오페라단이 받았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식'도 진행됐습니다.
올해 결연사업 참가 기업과 단체는 223쌍이며 지원금액은 79억 원에 달했습니다.
코로나19로 문화계가 꽁꽁 얼어붙은 요즘 모처럼 따뜻함을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no1medic@mbn.co.kr]
영상취재 : 김 원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
코로나19로 문화예술계가 어려운 시기를 겪는 가운데 후원에 나선 기업들을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클래식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한국전력이 메세나대상의 영예를 안았는데요.
이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우리나라의 문화예술계를 후원해 온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매일경제신문과 한국메세나협회가 어제(1일) '2020 한국메세나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제21회 메세나대상 시상식'에서는 한국전력공사가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한국전력은 클래식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콩쿠르를 26년간 지속해왔고 클래식 공연장인 한전아트센터를 19년째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공기업 최초로 대상을 수상한 겁니다.
▶ 인터뷰 : 주인환 / 한국전력공사 커뮤니케이션실장
- "문화예술 활동은 계속돼야 한다고생각하고 있습니다. 한전은 내년 봄에 예술의전당과 함께 과학기술과 예술이 접목된 미디어아트인 '내일의 예술'전을 함께 개최할 예정입니다."
문화시설을 제공해온 신한카드가 문화공헌상을 받았고 갤러리H를 선보이고 작가들을 응원한 현대백화점이 창의상을 받았습니다.
메세나인상은 한영재 노루홀딩스 회장이, 아트&비즈니스상은 에몬스가구와 강화자베세토오페라단이 받았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식'도 진행됐습니다.
올해 결연사업 참가 기업과 단체는 223쌍이며 지원금액은 79억 원에 달했습니다.
코로나19로 문화계가 꽁꽁 얼어붙은 요즘 모처럼 따뜻함을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no1medic@mbn.co.kr]
영상취재 : 김 원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