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김태현 사무총장 판공비 현금 지급 의혹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선수협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태현 사무총장의 판공비 현금 지급과 관련해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선수협 고위간부가 판공비를 현금으로 받아 써서 불필요한 세금 발생, 사용 내역이 불분명하다고 보도했다.
이에 선수협은 김태현 사무총장의 해명을 밝혔다. 김 사무총장은 2020년 4월쯤 법인카드로 제공되던 판공비를 현금으로 지급해달라는 신청했다. 법인카드 대신 현금 사용은 가능하지 않을까 단순하게 생각했고, 그 자체가 본인의 무지함에서 비롯되었다고 말씀드린다. 현금 사용기간 동안 불필요하게 발생된 세금 부분은 원상 복귀를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된 비용은 없지만, 다시 한번 사용한 부분을 살펴본 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된 비용 발견 시 원상복귀를 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사무총장은 ”본인의 무지와 무책임 속에 비롯된 불미스러운 상황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동건에 대하여 철저히 확인 후 발견된 금전적 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지고 원상 복귀한 후 물러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홍보·마케팅 전문가로 알려진 김태현 사무총장은 올해 선수협 사무총장으로 부임했다. 다만 최근 이대호 선수협 회장이 사퇴를 표명하면서 함께 물러나기로 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김태현 사무총장 판공비 현금 지급 의혹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선수협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태현 사무총장의 판공비 현금 지급과 관련해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선수협 고위간부가 판공비를 현금으로 받아 써서 불필요한 세금 발생, 사용 내역이 불분명하다고 보도했다.
이에 선수협은 김태현 사무총장의 해명을 밝혔다. 김 사무총장은 2020년 4월쯤 법인카드로 제공되던 판공비를 현금으로 지급해달라는 신청했다. 법인카드 대신 현금 사용은 가능하지 않을까 단순하게 생각했고, 그 자체가 본인의 무지함에서 비롯되었다고 말씀드린다. 현금 사용기간 동안 불필요하게 발생된 세금 부분은 원상 복귀를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된 비용은 없지만, 다시 한번 사용한 부분을 살펴본 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된 비용 발견 시 원상복귀를 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사무총장은 ”본인의 무지와 무책임 속에 비롯된 불미스러운 상황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동건에 대하여 철저히 확인 후 발견된 금전적 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지고 원상 복귀한 후 물러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홍보·마케팅 전문가로 알려진 김태현 사무총장은 올해 선수협 사무총장으로 부임했다. 다만 최근 이대호 선수협 회장이 사퇴를 표명하면서 함께 물러나기로 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