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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P파리바카디프생명-핀다, 대출금 갚아주는 보험서비스 맞손
입력 2020-12-01 15:20 
오준석 BNP파리바카디프생명 대표이사(오른쪽) 사장이 단체 신용생명보험 서비스인 `핀다대출안심플랜`을 판다에 제공하기로 협약을 맺고 박홍민(왼쪽), 이혜민(가운데) 핀다 공동 대표이사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BNP파리바카디프생명]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핀테크 기업 핀다(FINDA)와 업무협약을 맺고 단체 신용생명보험 서비스인 '핀다대출안심플랜'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신용생명보험은 금융기관 대출 고객이 사망, 장해 등의 예기치 못한 보험사고를 당했을 때 보험회사가 대출 고객 대신 남아있는 대출액 또는 보험가입 시 약정한 금액을 상환해 주는 상품이다.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현재 국내 생명보험사 중 유일하게 다양한 신용보험을 제공 중이다.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의 '(무)더세이프 단체신용보험IV(갱신형)'을 통해 제공되는 핀다대출안심플랜은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되며, 보험료는 전액 핀다에서 부담하기 때문에 고객은 대출실행 후 서비스 가입 동의만 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준석 BNP파리바카디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 가계대출이 역대 최대 증가폭을 기록하면서 가계대출 건전성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강조되고 있다"며 "신용생명보험을 통해 제공되는 이번 서비스로 대출상환 단계의 리스크를 최소화해 고객과 고객의 자산은 물론, 대출기관의 건전성까지 보호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전종헌 기자 cap@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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