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정권 "검찰 사정 칼날이 도덕성 난도질"
입력 2009-06-12 18:49  | 수정 2009-06-12 18:49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18대 총선 과정에서 불법 후원금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정권 한나라당 의원이 검찰 수사의 부당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김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2005년부터 지금까지 투명성이 의심되는 돈은 합법적인 후원금이라 해도 돌려줘 왔다며 후원금 반환 명세를 제시하면서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이어 검찰이 결론을 정해놓고 짜맞추기식 수사를 강행해 한 사람이 목숨같이 지켜온 도덕성을 난도질했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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