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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탈모약 `판시딜`, 3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올해의 최고 제품` 선정
입력 2020-12-01 13:54 
루이스 파블로 오시오 부스띠요스 주한 볼리비아 대리대사(왼쪽)과 서호영 동국제약 상무(오른쪽)이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동국제약]

동국제약은 약용 효모 성분의 탈모 치료제 '판시딜'이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세종호텔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최고 제품'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의약품으로는 유일한 기록이다.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은 컨슈머리포트와 한국소비자협회가 지난 2012년부터 소비자의 권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는 기업·단체·개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시상식에서 판시딜은 소비자들에게 제품의 효과·안전성에 더해 질환 관리의 필요성·방법 등을 지속적으로 알려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한 측면을 인정받아 올해의 최고 제품 부문에 선정됐다.
서호영 동국제약 상무는 "소비자들에게 판시딜을 통해 효과적인 탈모 예방과 치료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무엇보다 질환 관리의 필요성을 제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올해에도 수상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탈모 질환과 연계한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판시딜은 아이큐비아 데이터 집계 기준으로 '일반의약품 경구용 탈모치료제' 부문에서 작년까지 6년 연속으로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모발과 손톱의 구성 성분인 케라틴, L-시스틴 등과 모발 영양 성분인 약용효모, 비타민B군 등 6가지 성분이 최적의 비율로 배합된 제품으로, 모발 필수 영양성분들이 혈액을 통해 모근조직 세포에 직접 공급되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굵어지고 덜 빠지는 것은 물론 잦은 파마·염색이나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손상된 모발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바로 구입 가능하며, 성욕감퇴나 발기부전 등의 성기능 관련 부작용이 없다.
[한경우 기자 case1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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