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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오만석 "이상이와 한예종에서 사제관계로 만나...성실했다"
입력 2020-12-01 13: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보미 인턴기자]
배우 오만석이 이상이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1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배우 오만석과 이상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최화정은 "두 분이 원래 아는 사이였다고 들었다"고 말했고, 이상이는 "맞다. 학교에서 뵈었다"고 답했다.
DJ 최화정은 오만석에게 "그 때도 지금의 느낌이 있었냐"고 묻자, 오만석은 "제가 2년동안 한예종에서 객원 교수로 수업했다. 그때 이상이가 들어왔다. 그런데 제 수업을 정말 열심히 들었다. 피드백을 하면, 그걸 정말 빠르게 소화했다. 그걸 보고 '이 친구는 정말 잘 되겠구나'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지금 그 친구와 같이 앉아 있게 되어 기분이 좋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오만석과 이상이는 뮤지컬 '젠틀맨스가이드'에 출연 중이다. 오만석은 '다이스퀴스', 이상이는 '몬티 나바로'역을 맡아 뮤지컬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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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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