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유니타스(ST Unitas)의 유초등 교육 브랜드 '커넥츠 키즈스콜레(키즈스콜레)'는 체계적인 뇌 독서 프로그램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더(THE) 그림책 브레인'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에스티유니타스 관계자는 "책을 많이 읽고 접해야 하는 시기인 4~7세 아이를 둔 부모들은 아이에게 어떤 책을 읽혀야 하는지 고민하게 되는데, 더 그림책 브레인은 책 읽는 방법에 주안점을 두고 책을 제대로 읽혀야 할 이유에 대한 답을 제시하며 부모들의 근본적인 고민을 해결해 준다"며 "이 책은 깊이 있는 책 읽기를 통해 아이들의 뇌를 활성화하고 공감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키즈스콜레는 책을 읽을 때 활성화되는 뇌의 다양한 부위를 연결하고 가소성을 높이는 △1단계 감각 인식 △2단계 의미 이해 △3단계 추론·재해석의 3단계 독서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에스티유니타스 관계자는 "감각 인식(1단계)에서는 글과 그림, 의성어·의태어를 통해 다양한 감각으로 그림책을 받아들이고 '보는 뇌'를 자극해 책에 대한 호기심과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의미 이해(2단계)에서는 그림책의 그림과 글을 분석하고 이해하는 단계로, '읽는 뇌'를 사용해 이야기를 읽고 정서적으로 공감하면서 책을 읽는 즐거움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추론·재해석(3단계)은 다양한 사고와 방법으로 뇌를 자극해 깊이 있는 읽기를 유도하는 숙련된 독서 단계다. 감정, 기억, 운동을 담당하는 뇌의 영역들이 연합해 '생각하는 뇌'가 활성화되고, 정보들을 다채롭게 조합하고 비교와 유추, 추론하는 통합적 읽기와 확산적 사고 훈련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작됐다.
더 그림책 브레인은 4~7세를 대상으로 브레인 북(30권), 브레인 플레이(3권), 브레인 게임(3종) 등 총 36종으로 구성됐다. 에스티유니타스 관계자는 "뇌 발달을 위한 브레인 플레이를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그림책 활용법과 다양한 독후활동을 경험할 수 있으며, 브레인 게임은 북 타워 젠가, 브레인 북 마블, 브레인 북 탐정 등으로 구성돼 재미있는 놀이를 병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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