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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텐션 고결, 비토 이어 코로나19 확진...“정부 지침 따를 것”[전문]
입력 2020-12-01 11:12  | 수정 2020-12-01 11: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업텐션 비토에 이어 고결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1일 공식입장을 통해 12월 1일 오전 검사 결과, 업텐션 멤버는 고결 군이 양성, 쿤, 규진, 환희, 선율, 샤오 군은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다.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지만 밀접 접촉자인 업텐션 멤버들과 담당 매니저는 2주간 자가 격리 조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업텐션 멤버 고결 군이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고결 군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를 예정”이라며 정부의 지침에 따른 방역 및 후속 조처를 철저히 하며, 향후 코로나19 위생관리 및 아티스트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아홉 번째 미니앨범 'Light UP'(라이트 업) 후속곡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업텐션은 지난달 30일 비토의 확진 판정에 앞서 SBS '인기가요',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했다. 이에 업텐션이 출연한 두 음악방송 제작진 및 출연진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됐다.

'쇼! 음악중심' MC로 활약 중인 아이즈원 김민주를 비롯해 씨엔블루, 스테이씨, 나띠, 우즈, 노라조, 우아, 블링블링, 드리핀, SF9 찬희, 몬스타엑스 민혁, 스트레이키즈, 쿠잉 등 다수의 가수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씨엔블루, 스트레이키즈, 노라조, 블링블링, 우즈, AKMU, 트레저, 아이즈원, 나띠, 스테이씨 등이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음은 티오피미디어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티오피미디어 입니다.
11월 30일, 업텐션 비토 군의 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업텐션 멤버 및 당사 직원, 스텝 등 접촉의 가능성이 있는 관련자들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또한 동선이 겹치거나 직접 접촉자가 아니더라도 2차 접촉의 위험이 있는 소속 아티스트들도 검사를 완료하였습니다.
12월 1일 오전 검사 결과, 업텐션 멤버는 고결 군이 양성, 쿤, 규진, 환희, 선율, 샤오 군은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지만 밀접 접촉자인 업텐션 멤버들과 담당 매니저는 2주간 자가 격리 조치할 예정입니다.
또한, 업텐션의 스타일리스트, 헤어메이크업 팀은 모두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으며, 당사 임직원 및 관련 스텝, 검사를 받은 업텐션 외 타 아티스트 또한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단, 현재 결과가 확인되지 않은 2명의 스텝들이 있어 확인이 되는 대로 이상이 있을 시 이에 대한 후속 조처 및 추가 동선 조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업텐션 멤버 고결 군이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고결 군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를 예정입니다.
당사는 다시 한 번 멤버들의 동선 및 추가 감염의 위험이 있는 스텝들이 있는지 재조사하고, 정부의 지침에 따른 방역 및 후속 조처를 철저히 하며, 향후 코로나19 위생관리 및 아티스트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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