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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박동빈 "♥이상이 만나기 위해 50살 넘어 결혼"
입력 2020-12-01 10:36  | 수정 2020-12-01 10:44
사진='부부의 발견 배우자' 방송화면 캡처

오늘(1일) 오전 방송된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부부의 발견 배우자'에는 결혼 10개월차 박동빈 이상이 부부가 출연했습니다.

박동빈은 "저희 부부는 동갑이다. 12살 띠동갑"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에 MC 주영훈 이윤미 부부는 "저희도 12살 차이다"라고 공감했습니다.

박동빈은 "아내는 늦은 결혼이 아닌데 제가 50살이 넘어서 결혼한거라 많이 늦었다. 아내를 만나기 위해서인것 같다"고 아내 바보의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이상이는 "배우 모임에서 만났다. 처음엔 선후배로 지내다가 갑자기 고백을 하더라"면서 "밀어냈는데, 뚝심있게 들이대더라. 한결같은 마음이 진심으로 와닿았다"라고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고백했습니다.

박동빈과 이상이는 2018년 방송된 MBC 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선후배 관계로 지내던 두 사람은 '스포츠'라는 공통 관심사로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 2월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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