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청년특별구직지원금 모레부터 3차 접수…1~2차 탈락자도 신청 가능
입력 2020-12-01 09:58  | 수정 2020-12-08 10:03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취업 문이 막힌 저소득층 청년에게 1인당 50만원씩 주는 청년특별구직지원금 3차 신청을 받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는 3∼7일 청년특별구직지원금 3차 신청 접수를 한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청년특별구직지원금은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저소득층 미취업 청년에게 4차 추가경정예산으로 1인당 50만원씩 지급하는 사업으로, 노동부는 지난 9∼11월 두 차례 신청을 받아 15만3천명에게 지원금을 줬습니다.

4차 추경에 반영된 청년특별구직지원금 지원 목표 인원은 20만명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노동부가 남은 예산으로 3차 신청을 받아 4만7천명에게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한 것입니다.

1∼2차 신청은 올해 7월 말까지 청년구직활동지원금과 취업성공패키지 참여를 마친 인원을 대상으로 했으나 3차 신청은 지난달 말까지 참여를 마친 인원으로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1∼2차 신청에서 탈락한 사람도 3차 신청에서 요건을 충족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청년특별구직지원금 3차 신청은 온라인청년센터로 받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노동부 누리집, 온라인청년센터 전화 상담, 카톡 상담, 노동부 고객상담센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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