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중단 `핸섬가이즈·헤어질결심` 스태프, 코로나19 ‘음성’[공식]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영화 '핸섬 가이즈(최성훈 감독)'와 '헤어질 결심(박찬욱 감독)' 현장 방문 스태프가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중단 됐던 일정도 조심스레 재개될 전망이다.
1일 영화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던 특수분장 스태프 A가 음성 결과가 나왔다"고 알렸다.
앞서 '핸섬 가이즈'와 '헤어질 결심' 측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촬영을 긴급 중단했다. '헤어질 결심'에 출연 중인 박정화는 자신의 신작 '용루각' 인터뷰도 취소했다.
다행히 A씨가 음성으로 최종 확인되면서 두 영화는 추이를 지켜보며 신중하게 촬영을 재개 할 전망이다. '용루각' 측 역시 사태를 지켜보며 다시금 일정을 잡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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