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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진출 시동 세미콘라이트…손성진 대표 , 中 업체에 플립칩 등 기술력 발표
입력 2020-12-01 09:16 

세미콘라이트가 1일 '선택 산동 클라우드 플랫폼 로드쇼'을 발판으로 중국 사업 진출 확대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전일 선릉 갤러리모나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세미콘라이트를 비롯한 국내 주요 업체들이 참여했다. 중국 산동성 산하 단체와 기업들이 온라인을 통해 참여했다. 세미콘라이트에 따르면 최소 30만 명에서 최대 50만 명의 인원들이 플랫폼을 시청했다.
지난 9월 신규 선임된 손성진 세미콘라이트 대표가 이날 기업 IR을 직접 진행했다. 플립칩을 비롯해 UVC LED, CSP 주요 기술력을 홍보하고 제품을 소개 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나섰다.
세미콘라이트 관계자는 "중국 업체들을 대상으로 선도적인 기술력과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교류의 장이었다"며 "적극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여 매출처를 다변화하고 실적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선택 산동 클라우드 플랫폼 로드쇼'는 2018년부터 투자유치와 무역 촉진을 위해 기획된 행사다. 중국 산동성 국제투자촉진센터가 주최하고 한중일 중소기업 투자플랫폼과 한국기술교역소(KTEX)가 주관하며 모놀리스자산운용이 투자금융을 담당한다.
[김규리 기자 wizkim6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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