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추미애-윤석열 국정조사, 국민 10명 중 6명 필요하다
입력 2020-12-01 08:57  | 수정 2020-12-08 09:03

국민 10명 중 6명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국정조사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1일)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오늘(30일) 전국 만 18살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추미애 장관과 윤석열 총장에 대한 국정조사의 필요 여부'를 물은 결과, 59.3%가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필요하지 않다'라는 응답은 33.4%,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7.3%였습니다.

대부분 권역에서 '필요하다'는 응답이 우위를 보인 가운데 부산·울산·경남(66.0%), 대전·세종·충청(65.7%)에서는 국정조사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60%를 넘었습니다.

성향별로는 보수성향 층에서는 '필요하다'는 응답이 70.3%로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진보성향 층에서는 '필요하다' 46.9%, '필요하지 않다' 43.5%로 오차범위(95% 신뢰 수준에 ±4.4%p) 내에서 팽팽했습니다. 중도성향 층에서는 필요하다는 비율이 62.3%였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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