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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오지호♥은보아, 펜트하우스급 옷방→ "정리 비용 최대 160만원" 경악
입력 2020-11-30 23:56  | 수정 2020-11-30 23:58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동상이몽2 오지호와 은보아가 옷 정리를 위해 정리 전문가와 상담했다.
3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펜트하우스 급 규모를 자랑하는 오지호-은보아 부부의 옷방 정리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지호-은보아 부부의 집에 정리 정문가가 방문했다. 오지호는 "지금까지 하면서 못 하겠다고 만세를 든 적 있으시냐고 물었다. 전문가는 "없다. 정리는 어떻게든 된다"고 말했다.
이후 이들 부부의 옷방이 공개됐다. 오지호는 "찾고 싶은 옷이 있을 때 못 찾으면 제일 답답하다"고 불편함을 호소했다. 3개의 옷방은 꽉 찼고, 특히 마지막 3번 방은 어마어마한 옷 무덤으로 경악을 자아냈다.

이어서 오지호는 "아내도 옷이 정말 많다. 연예인 버금갈 정도"라며 "결혼 전에는 둘 다 옷을 정말 좋아했다. 신발도 너무 많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숙이 "제가 본 옷방 중에 이 집이 제일 많다"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정리 비용은 얼마나 될까. 이에 전문가는 "난이도에 따라 17~20만원 정도 된다. 7~8명은 오셔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오지호-은보아 부부는 깜짝 놀랐다. 은보아는 "만약 좀더 줄이면 가격을 세이브할 수 있냐"고 물었다. 이에 전문가는 "두 분이 정리를 하면 100만원 안쪽으로 끝낼 수 있다"고 답했다.
이어서 전문가는 "하루에 10개씩 뺀다고 생각하고 정리하면 된다. 개수를 정해두면 그걸 채우기 위해 조금 더 노력하게 된다. 10개를 매일 빼면 열흘이면 100개다. 양이 꽤 된다"고 조언했다. 이어서 "옷을 버릴까 말까 고민한다면 내가 아끼는 옷이 아니다. 고민한다면 중요도가 50% 이하로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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