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최환희 “엄마 故최진실처럼 배우되고 싶었지만...”(‘강호동의 밥심’)
입력 2020-11-30 17:0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국민 배우 故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가 ‘강호동의 밥심에 출연해 가수로서의 새 출발을 알린다.
올해 스무 살이 된 최환희는 최근 가수 지플랫으로 데뷔, 첫 예능으로 30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최환희는 세상에 없는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그는 이제 엄마의 그늘에서 벗어나고 싶다며 최진실의 아들이 아닌 힙합 가수 ‘지플랫으로 불러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최환희는 ‘강호동의 밥심에 온 이유로 앞으로 가수로 잘 활동하기 위한 힘을 얻고 싶다. 엄마가 예전에 많이 해주셨던 김치 수제비를 먹으면 밥심을 제대로 얻을 수 있을 것 같았다”면서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내비쳤다.

이어 원래는 엄마처럼 배우가 되겠다는 꿈을 가졌다. 그런데 어느 순간 랩을 통해 내 감정과 경험을 표현하는 것에 즐거움을 느꼈다”고 고백, 가수로 데뷔하게 된 과정을 밝혔다. 또 최환희는 그동안 갈고닦아온 랩 실력을 공개하며 MC들은 물론 제작진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은 최환희를 응원하기 위해 깜짝 손님이 등장한다. 음악계에 한 획을 그은 깜짝 손님의 정체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환희의 진솔한 이야기와 몰래 온 손님의 정체는 30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강호동의 밥심에서 확인할 수 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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