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12월 첫날, 겨울이 코끝에"…내일 아침 -9~2도 분포
입력 2020-11-30 16:55  | 수정 2020-11-30 17:12
건조주의보 발효 현황 / 사진=기상청

12월 첫날인 내일(1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고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30일) 당분간 내륙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특히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은 내일(1일)까지 영하 5도 내외로 낮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낮 기온도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5도 내외, 그 밖의 지역은 10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는 곳이 많아 쌀쌀하겠습니다.

내일(1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남부지방은 모레(2일) 낮부터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9∼2도, 낮 최고기온은 5∼13도로 예상됩니다.

모레(2일)는 구름이 끼면서 아침 기온이 1일보다 1∼2도 오르겠으나, 평년(-6∼4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 일부 경상 내륙, 전남 동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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