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가 신종플루의 전염병 경보수준을 최고 단계인 6단계로 결정했음에도, 국내 위기 경보를 현행과 같은 '주의'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관계부처와 전문가로 구성된 '긴급 위기평가회의'를 개최한 결과, 지금까지 발생한 환자 대부분이 제한된 범위의 접촉자이고 지역사회 전파가 없어 경보기준을 현 상태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호주, 칠레 등 남반구 국가를 중심으로 신종플루가 급속히 확산하면서 국내에서도 지역사회 유행과 가을철 대유행 우려가 있는 만큼 추가 조치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보건복지가족부는 관계부처와 전문가로 구성된 '긴급 위기평가회의'를 개최한 결과, 지금까지 발생한 환자 대부분이 제한된 범위의 접촉자이고 지역사회 전파가 없어 경보기준을 현 상태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호주, 칠레 등 남반구 국가를 중심으로 신종플루가 급속히 확산하면서 국내에서도 지역사회 유행과 가을철 대유행 우려가 있는 만큼 추가 조치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