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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작곡가 김정택 인생 이야기 “가수들 이름 보며 이미지 트레이닝”
입력 2020-11-30 15: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작곡가 김정택의 인생 이야기가 펼쳐진다.
오늘(30일)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음악으로 대중에게 행복을 선사하는 음악가, 피아노 건반 위 누구보다 자유로운 영혼의 지휘자 김정택이 출연해 힐링을 선사한다.
모차르트를 사랑해 헤어스타일까지 똑같이 한 김정택은 1980년대 대중가요계를 접수했다. 전영록의 ‘불티와 ‘아직도 어두운 밤 인가봐, 현숙의 ‘정말로, 정수라의 ‘어부의 딸, 최근에 화제가 되고 있는 트로트 가수 요요미의 신곡 ‘만약 혹시나 만약에까지 모두 그의 작품이다.
인생의 스승으로 모신다는 모차르트를 이야기할 때면 눈에서 꿀이 떨어지는 김정택이, 또 한 번 눈을 반짝일 때가 있다. 바로 자신의 노래를 부를 가수들을 생각할 때다.

김정택은 훌륭한 곡의 완성은 노래와 딱 맞는 가수를 만났을 때”라며 늘 가수들의 이름을 보며 이미지 트레이닝을 한다고 말하는 천생 음악가다. 1%의 영감과 99%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천재, 김정택이 음악에 대한 진심을 털어놓는다.
또한 짙은 가을 감성을 따라 김정택을 사랑하는 남자들과 함께한 가을 음악여행 모습도 그려진다. 김정택의 전화 한 통에 감성파 가수 최성수와 세계적인 성악가 김동규가 먼 길을 달려왔다.
김동규는 두 분(김정택과 최성수) 다 저에게 대중예술가들하고 접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인상을 줬다”며 덧붙였다.
언제나 승승장구했을 것 같은 김정택의 웃픈 미8군 밴드 탈락 면접 후기부터 세 남자가 모여 만든 환상의 하모니 ‘10월의 어느 멋진 날까지 다채로운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음악을 통해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고 싶다는 지휘자이자 작곡가, 김정택의 인생 이야기는 오늘(30일) 밤 10시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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