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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카이 "솔로 앨범, 하고 싶은 것 다 담았다"
입력 2020-11-30 13:2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보미 인턴기자]
카이가 솔로 앨범 제작 비하인드를
3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 그룹 엑소 카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전곡을 티저로 공개한 카이에게 "이렇게 전곡을 티저로 낸 것은 처음이지 않나"라는 질문을 던졌다.
카이는 "수록곡을 들을 때, '어떤 느낌으로 들으면 좋을까?' 하는 생각을 자주 했다. 저는 춤에 강점이 있으니, 이것을 시각화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다양한 영상물을 제작한 계기를 밝혔다.
그러면서 카이는 "제 의견을 회사에 전달했고, 그걸 반영해 주셨다. (회사에서) 하고 싶은 것을 다 하라고 하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고, 이에 DJ 김신영은 "못 하는 것이 없다. 티저를 보고 너무 놀랐다"고 말했다.

DJ 김신영의 "첫 솔로 앨범이니 후보 곡이 많았을 것 같다"는 질문에 카이는 "많은 곡들이 있었다. 다 다른 느낌을 주었으면 해서, 그 점을 중점적으로 생각했다. 또 노래를 잘하는 것처럼 들려야 하니, 음색에 맞는 곡을 위주로 골랐다"고 뒷얘기를 들려줬다.
한편, 카이의 첫 솔로 미니앨범 '카이(KAI)'는 이날 오후 6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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