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생명존중 디지털 플랫폼 '플레이 라이프(PLAY LIFE)'의 일환으로 발표한 테마송 'Play Life'의 안무와 증강현실(AR) 필터를 30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하림이 노래한 테마송 Play Life 안무는 국내 유명 안무 디렉터 에이미(Amy)가 직접 참여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포크 리듬에 맞춰 파도처럼 넘실대는 웨이브 동작은 따라하는 이들로 하여금 한결 가벼워진 신체리듬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만들어 준다.
Play Life 후렴구에서 반복되는 '파도'는 청년을 힘들게 만드는 상황을 비유해 시각화 한 것으로, 안무도 파도의 웨이브 동작을 형상화한 것을 포인트로 잡았다. 누구나 파도에 휩쓸리면 두려움이 커지고 불안한 상태가 되지만, 어느새 파도의 흐름 속에 자신을 컨트롤할 수 있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된다는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표현한 것이 이번 안무의 특징이다.
이날 함께 공개한 '플레이 라이프 댄스(PLAY LIFE DANCE)' 필터는 동작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AR로 제작됐다. 플레이 라이프 댄스 필터를 이용해 직접 촬영한 댄스 영상은 PLAY LIFE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본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로도 공유할 수 있다.
송기정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예고되면서 외부활동이 제한돼 우울감과 위축감을 느끼는 청년이 늘어나고 있다"며 "무기력하고 무료할 수 있는 생활에서 리듬에 맞춰 몸을 움직이며 일상 속의 충전의 시간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종헌 기자 cap@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