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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수→김신영, 전체 진행자 바꾼 12월 1일 `MBC FM4U 패밀리데이`
입력 2020-11-30 13: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DJ 배철수부터 김신영까지 MBC FM4U가 전체 진행자를 바꿔 색다른 방송을 진행한다.
MBC라디오는 창사 59주년을 맞아 오는 12월 1일 'MBC FM4U 패밀리데이'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MBC FM4U 패밀리데이'는 2003년부터 이어온 전통 있는 행사로 12월 1일 단 하루, 라디오 진행자들이 서로의 프로그램을 바꾸어 진행하는 특별한 이벤트다.
​이날 MBC FM4U는 새벽 5시 꿈꾸라 DJ 전효성이 진행하는 ‘세상을 여는 아침을 시작으로 ‘굿모닝FM, 배철수입니다, '오늘아침, 장성규입니다' '이지혜의 골든디스크', '정오의 희망곡, 김현철입니다, '두시의 데이트 뮤지,안영미입니다', '오후의 발견, 정지영입니다' '김신영 음악캠프를 거쳐 ‘안영미의 꿈꾸는라디오, ‘푸른밤 배순탁, 뮤지입니다, '김정현의 Bside', '김세윤의 저스트팝','신혜림의 영화음악' 등으로 구성되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1998년 이래 처음으로 아침 방송 진행에 나서는 배철수의 ‘굿모닝FM이나 트로트가수 ‘둘째이모 김다비로 주목받은 김신영의 ‘음악캠프, 반듯한 이미지의 천재 뮤지션 김현철이 선보일 B급 감성 넘치는 ‘정오의 희망곡, 발랄하고 통통 튀는 캐릭터 장성규가 진행하는 우아한 ‘오늘 아침 등 모든 프로그램에 평소 분위기와 전혀 다른 캐릭터들이 배정돼 다양한 반전 매력과 에피소드를 예고하고 있다.

제작진은 특별 이벤트로 ‘스물네 시간의 가족여행이라는 테마에 맞춰 매 프로그램마다 ‘지금 떠나고 싶은 여행지를 주제로 공통 퀴즈를 출제하고 청취자들에게 풍성한 선물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14명의 진행자들은 이날 출근길 드레스코드로 ‘공항패션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이색 등장에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 MBC FM4U 패밀리데이'는 12월 1일 오전 5시부터 24시간 동안 MBC FM4U(수도권 91.9 MHz)를 통해 방송되며, 공식 홈페이지 및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mini, 유튜브 ‘봉춘 라디오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전체 일정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제공| MBC[ⓒ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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