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특징주] SNK, 사우디 왕세자 인수소식에 이틀째 `上`
입력 2020-11-30 10:02 

SNK가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에게 인수된다는 소식에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30일 오전 9시58분 현재 SNK는 전 거래일 대비 30.00%(4950원) 오른 2만1450원에 거래중이다. 이는 2거래일 연속 상한가다.
지난 26일 SNK는 최대주주 주이카쿠(ZUIKAKU)의 보유주식 606만5798주(28.8%)를 한 주당 3만4183원씩, 2073억원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인수 대상자는 사우디아라비아 투자회사 일렉트로닉게이밍(Electronic Gaming Development Company)으로, 2대 주주 지분 취득까지 포함해 33.3% 지분을 소유하게 된다.
일렉트로닉게이밍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빈 살만 알 사우드 왕세자가 설립한 '미스크 재단'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김현정 기자 hj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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