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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캐선발대회’ 신용재X김원주, 20학번 변신...황금부캐상 주인공은?
입력 2020-11-30 09: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독특한 콘셉트와 몰입도 200%의 미친 텐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Mnet '부캐릭터 선발대회(이하 '부캐 선발대회')'가 오늘(30일) 황금부캐상 우승자를 발표한다.
‘부캐 선발대회 마지막 회에서는 남다른 텐션을 지닌 참가자와 01년대 생이라고 우기는 참가자들이 등장해 심사위원들에게 혼란을 안길 예정이다.
가장 먼저 등장한 참가자는 BJ 랄랄. 인터넷 방송계의 안영미라 불리는 랄랄은 긴 생머리의 청순한 외모와는 달리 자기소개부터 범상치 않은 모습으로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광란의 혀놀림부터 리액션 모음집까지 다양한 끼를 발산한 그녀가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20학번 새내기로 참가한 202F는 감미로운 보이스로 귀를 사로잡은 신용재와 김원주. 노래를 한 글자씩 나눠 부르며 고난이도 스킬을 통해 202F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새내기 생활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을 담은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부캐 선발대회의 무대를 꾸민 참가자는 20살 신인 가수 영순이. MZ세대 언어를 주로 사용하며 청하를 롤모델이라고 밝힌 영순이는 자신을 제작한 사장님인 인순이에 대해 ‘노땅이라고 표현하는 등 파격적인 모습으로 심사위원들을 당황하게 만들 예정. ‘엠카운트다운 출연이 목표라는 영순이가 보여줄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오늘 방송에서는 몰입도 200%로 본캐를 지우고 부캐(부캐릭터)로 활약한 열 팀 중 최종 우승자인 황금부캐상 수상자가 결정될 예정이다. 과연, 어떤 부캐 스타가 최종 우승을 차지할지 본 방송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화려한 부캐 라인업과 참가자들의 열띤 경쟁, 막강한 드립력으로 화제를 모은 신개념 부캐 예능 ‘부캐선발대회는 오늘 오후 10시 Mnet에서 방송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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