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인터뷰③에서 이어) 배우 엄지원은 어느덧 연기자 데뷔 20년을 맞았다. 쉬지 않고 연기해온 원동력은 무엇일까.
엄지원은 지금까지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의 첫번째는 재미있었기 때문이고, 두번째는 아쉬움이었다. ‘어떻게 이렇게잘했지?, ‘이번에 진짜 잘했다라는 느낌을 스스로 받아본 적이 없다. 늘 최선을 다하지만 만족할 만한 더 나은 결과물을 위해 지금까지 달려온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엄지원은 일찌감치 차기작을 결정했다. 드라마 ‘방법에 이어 후속인 영화 ‘방법: 재차의에 합류하게 된 것.
그는 영화 ‘방법은 사실 드라마 방법의 3년 뒤를 그린 작품이다. 무엇보다 영화는 이야기가 나와 있고 캐릭터가 다 살아있어서 촬영할 때 수월하다. 또 유니버스를 가지고 시리즈를 가져가는 최초의 여자 주인공이라는 메리트가 있었다. 드라마에서 영화로 가면서 드라마를 하면서 아쉬웠던 점을 보완하려고 준비했다. 드라마를 보지 않으신 분들은 한 편의 새로운 영화라고 생각하시고, 드라마를 보신 분들은 전사를 알고 있기 때문에 더욱이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엄지원은 많은 분들이 스테디셀러 같은 작품들을 좋아해 주기도 하지만, 새롭고 신선한 장르도 좋아해 주는 것 같다. 배우로서도 새로운 장르에 도전할 때 흥미롭고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 재미있다. 앞으로도 다양하고 새로운 장르들이 작품화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엄지원은 최근 배우 한혜진과 함께 의류 사업도 시작했다. 그는 의류 사업은 거창하게 사업이라고 말하기엔 부끄럽다.(웃음) ‘내가 좋아하는 옷을 디자인하고 만들며 친구들에게 선물하면 좋아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시작했다. 나라는 사람은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일을 좋아한다. 때문에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마음껏 할 수 있는 플랫폼인 유튜브도 시작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엄지원은 2020년 유독 바쁘게 보냈다. 다가오는 2021년 엄지원의 계획은 어떻게 될까. 그는 올해 유독 바쁘게 지냈다. 드라마 2편에 영화촬영까지. 남은 한달은 정신없이 달라온 2020년을 돌아보고, 더불어 21년을 계획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엄지원은 ‘산후조리원을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우리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공감하고 또 좋아해 주셔서 그 자체로 행복하다. 고맙습니다. 시청자분들이 저희 작품을 떠올렸을 때 ‘이런 소재의 재밌는 드라마가 있었지라고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 다가오는 연말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shinye@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뷰③에서 이어) 배우 엄지원은 어느덧 연기자 데뷔 20년을 맞았다. 쉬지 않고 연기해온 원동력은 무엇일까.
엄지원은 지금까지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의 첫번째는 재미있었기 때문이고, 두번째는 아쉬움이었다. ‘어떻게 이렇게잘했지?, ‘이번에 진짜 잘했다라는 느낌을 스스로 받아본 적이 없다. 늘 최선을 다하지만 만족할 만한 더 나은 결과물을 위해 지금까지 달려온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엄지원은 일찌감치 차기작을 결정했다. 드라마 ‘방법에 이어 후속인 영화 ‘방법: 재차의에 합류하게 된 것.
그는 영화 ‘방법은 사실 드라마 방법의 3년 뒤를 그린 작품이다. 무엇보다 영화는 이야기가 나와 있고 캐릭터가 다 살아있어서 촬영할 때 수월하다. 또 유니버스를 가지고 시리즈를 가져가는 최초의 여자 주인공이라는 메리트가 있었다. 드라마에서 영화로 가면서 드라마를 하면서 아쉬웠던 점을 보완하려고 준비했다. 드라마를 보지 않으신 분들은 한 편의 새로운 영화라고 생각하시고, 드라마를 보신 분들은 전사를 알고 있기 때문에 더욱이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엄지원은 `산후조리원`을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공감해주셔서 고맙다"고 깊은 감사를 표했다. 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과거라면 거부감을 느낄 수도 있었을 이런 새로운 장르와 내용들을 요즘은 좋아하고 응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엄지원은 많은 분들이 스테디셀러 같은 작품들을 좋아해 주기도 하지만, 새롭고 신선한 장르도 좋아해 주는 것 같다. 배우로서도 새로운 장르에 도전할 때 흥미롭고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 재미있다. 앞으로도 다양하고 새로운 장르들이 작품화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엄지원은 최근 배우 한혜진과 함께 의류 사업도 시작했다. 그는 의류 사업은 거창하게 사업이라고 말하기엔 부끄럽다.(웃음) ‘내가 좋아하는 옷을 디자인하고 만들며 친구들에게 선물하면 좋아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시작했다. 나라는 사람은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일을 좋아한다. 때문에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마음껏 할 수 있는 플랫폼인 유튜브도 시작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엄지원은 2020년 유독 바쁘게 보냈다. 다가오는 2021년 엄지원의 계획은 어떻게 될까. 그는 올해 유독 바쁘게 지냈다. 드라마 2편에 영화촬영까지. 남은 한달은 정신없이 달라온 2020년을 돌아보고, 더불어 21년을 계획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엄지원은 ‘산후조리원을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우리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공감하고 또 좋아해 주셔서 그 자체로 행복하다. 고맙습니다. 시청자분들이 저희 작품을 떠올렸을 때 ‘이런 소재의 재밌는 드라마가 있었지라고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 다가오는 연말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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