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아내 나경은과의 데이트 어려움을 토로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코로나19로 마음을 전하기 힘든 요즘, 마음을 대신 전달해주는 H&H(하트&하트) 주식회사 대표 유팡으로 변신한 유재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팡이 만난 마음 수취인은 육아하는 남편이 아내를 위해 의뢰한 사연의 주인공이었다. 남편은 코로나19로 실직하게 됐고, 아내가 홀로 일을 하고 있는 것에 미안해 했다.
이에 유팡은 퇴근길에 남편의 차로 아내를 픽업하러 갔고, 아내는 차 앞자리에 타있는 유팡을 보고 뒷걸음질했다. 아내는 놀란 마음을 진정하고 유팡이 운전하는 차량에 탑승했다.
유팡은 "남편분이 실직해서 미안하고 고마우신가 보더라"고 하자 아내는 "사실 (남편 실직을) 어느 정도 예상을 했었던 것 같다. 생각하는 것 만큼 희망적인 결론이 나지 않을 수 있겠다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이 덕분에 (이 시기가) 잘 지나가고 있는 것 같다"고도 고백했다.
유팡은 이에 "저도 결혼했지만 아내하고 단둘이 데이트를 하기가 쉽지 않더라"고 공감했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아내 나경은과의 데이트 어려움을 토로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코로나19로 마음을 전하기 힘든 요즘, 마음을 대신 전달해주는 H&H(하트&하트) 주식회사 대표 유팡으로 변신한 유재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팡이 만난 마음 수취인은 육아하는 남편이 아내를 위해 의뢰한 사연의 주인공이었다. 남편은 코로나19로 실직하게 됐고, 아내가 홀로 일을 하고 있는 것에 미안해 했다.
이에 유팡은 퇴근길에 남편의 차로 아내를 픽업하러 갔고, 아내는 차 앞자리에 타있는 유팡을 보고 뒷걸음질했다. 아내는 놀란 마음을 진정하고 유팡이 운전하는 차량에 탑승했다.
유팡은 "남편분이 실직해서 미안하고 고마우신가 보더라"고 하자 아내는 "사실 (남편 실직을) 어느 정도 예상을 했었던 것 같다. 생각하는 것 만큼 희망적인 결론이 나지 않을 수 있겠다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이 덕분에 (이 시기가) 잘 지나가고 있는 것 같다"고도 고백했다.
유팡은 이에 "저도 결혼했지만 아내하고 단둘이 데이트를 하기가 쉽지 않더라"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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