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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임영웅→NCT·트와이스, `2020 AAA`의 화려한 `대상들`
입력 2020-11-29 06: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보이그룹 방탄소년단부터 몬스타엑스, 임영웅, NCT, 갓세븐, 트와이스, 김수현, 이정재가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28일 방송된 '2020 AAA'에서는 총 25개 부문 58개팀의 시상이 진행됐다.
방탄소년단은 곡 '다이나마이트'로 올해의 노래상을 거머쥐었고 몬스타엑스는 데뷔후 처음받는 대상으로 올해의 스테이지상을 차지했다. 지난해 방영된 TV조선 오디션프로그램 '미스터 트롯'에서 우승을 하며 큰 사랑을 받은 임영웅은 올해의 트로트상을 받았다.
NCT는 완전체로서는 처음으로 함께 상을 받았다. NCT DREAM으로 이모티브 상을, NCT127로 베스트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NCT는 완전체로 상을 수상한 뒤 완전체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갓세븐은 올해의 퍼포먼스상을 수여했고 트와이스는 올해의 가수상을 차지했다. 특히 트와이스는 "작년에 이어 받을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다"면서 연속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이에 트와이스는 코로나19로 만나기 힘든 팬들를 언급, "원스(팬클럽) 덕분이다. 올해는 많이 보지는 못했지만 멀리서나마 응원해준다는걸 느낄 수 있어서 행복하다. 내년에는 꼭 만나자"고 다정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배우 부문에는 김수현과 이정재가 드라마와 영화 부문으로 나뉘어 수상했다. 김수현은 tvN 인기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이정재는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로 대상을 차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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