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대 여성, 지하철 뛰어내려 숨져
입력 2009-06-11 17:21  | 수정 2009-06-11 17:21
오늘(11일) 낮 지하철 역에서 20대 여성이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서울 서대문소방서는 27살 김 모 씨가 낮 3시 45분쯤 지하철 2호선 충정로 역 동대문운동장 방향 승강장에서 다가오는 전동차를 향해 뛰어내려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십 분여 간 지하철 통행이 중단됐고, 김 씨는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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