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천혜의 섬으로 불리는 울릉도, 먼 뱃길 때문에 다녀오신 분들 많지 않은데, 5년 뒤면 누구나 쉽게 갈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1시간 만에 도착할 수 있는 울릉공항, 대장정의 공사가 오늘 첫 삽을 떴습니다.
심우영 기자입니다.
【 기자 】
포항 여객선터미널에서 4시간, 217km 뱃길을 달려야 만나는 울릉도.
나리분지와 해중전망대, 일주도로까지, 신비의 섬으로 불리는 천혜의 관광지지만, 1년에 방문하는 사람은 45만 명 정도로 많지 않습니다.
서울에서 출발하면 꼬박 7시간, 교통이 불편하기 때문입니다.
파도가 높으면 방문을 포기해야 하는 울릉도 방문 길이 1시간으로 단축되는, 서울-울릉도 하늘길 개척, 울릉공항 건설 공사가 오늘 시작됐습니다.
총사업비는 6,651억 원, 1,200m 활주로에는 50인승 이하 소형 항공기가 뜨고 내립니다.
▶ 인터뷰 : 김병수 / 경북 울릉군수
- "서울~울릉 간 7시간 걸리던 여행길이 한 시간 이내로 단축되면서 울릉도 100만 관광시대가 활짝 열릴 거로 생각합니다."
뭍으로 나가는 길이 한없이 멀기만 했던 울릉도 주민들의 기쁨은 누구보다 큽니다.
▶ 인터뷰 : 김태주 / 울릉도 주민
- "공항이 생기면 응급환자뿐만 아니라 관광객도 많이 오고 또 우리 울릉군도 활성화도 되고…."
울릉공항 개항까지는 앞으로 5년.
생활 대변혁, 울릉 관광 100만 명 시대에 대한 꿈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됐습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 simwy2@mbn.co.kr ]
영상취재 : 김형성 기자
영상편집 : 송지영
#울릉도 #신비의섬울릉도 #울릉공항 #소형비행기 #독도 #소형공항 #MBN뉴스 #심우영기자
천혜의 섬으로 불리는 울릉도, 먼 뱃길 때문에 다녀오신 분들 많지 않은데, 5년 뒤면 누구나 쉽게 갈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1시간 만에 도착할 수 있는 울릉공항, 대장정의 공사가 오늘 첫 삽을 떴습니다.
심우영 기자입니다.
【 기자 】
포항 여객선터미널에서 4시간, 217km 뱃길을 달려야 만나는 울릉도.
나리분지와 해중전망대, 일주도로까지, 신비의 섬으로 불리는 천혜의 관광지지만, 1년에 방문하는 사람은 45만 명 정도로 많지 않습니다.
서울에서 출발하면 꼬박 7시간, 교통이 불편하기 때문입니다.
파도가 높으면 방문을 포기해야 하는 울릉도 방문 길이 1시간으로 단축되는, 서울-울릉도 하늘길 개척, 울릉공항 건설 공사가 오늘 시작됐습니다.
총사업비는 6,651억 원, 1,200m 활주로에는 50인승 이하 소형 항공기가 뜨고 내립니다.
▶ 인터뷰 : 김병수 / 경북 울릉군수
- "서울~울릉 간 7시간 걸리던 여행길이 한 시간 이내로 단축되면서 울릉도 100만 관광시대가 활짝 열릴 거로 생각합니다."
뭍으로 나가는 길이 한없이 멀기만 했던 울릉도 주민들의 기쁨은 누구보다 큽니다.
▶ 인터뷰 : 김태주 / 울릉도 주민
- "공항이 생기면 응급환자뿐만 아니라 관광객도 많이 오고 또 우리 울릉군도 활성화도 되고…."
울릉공항 개항까지는 앞으로 5년.
생활 대변혁, 울릉 관광 100만 명 시대에 대한 꿈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됐습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 simwy2@mbn.co.kr ]
영상취재 : 김형성 기자
영상편집 : 송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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