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익률 조작' 정헌주 대표 항소심 집유
입력 2009-06-11 13:07  | 수정 2009-06-11 13:07
채권 수익률을 조작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론스타의 자회사 허드슨 어드바이저 코리아의 대표 정헌주 씨에게 항소심에서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이 선고됐습니다.
정 씨는 론스타펀드가 설립한 유동화전문회사간 수익률 편차가 크자 3개 채권을 저가에 파는 방식으로 수익률을 조작해 회사에 145억 원의 손해를 끼치고 114억 원의 세금을 탈루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1심에서는 "론스타펀드가 투자한 회사들 사이의 수익률 조작이어서 외부 시장에서 교란이 발생하지 않았다"며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이 선고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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