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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우 전 한화 코치, 독립야구단 감독 취임
입력 2020-11-27 10:53  | 수정 2020-11-27 13:33
송진우 전 한화 투수코치가 독립야구단 스코어본 하이에나들 감독을 맡는다. 사진=MK스포츠DB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송진우 전 한화 이글스 투수코치가 독립야구단 스코어본 하이에나들 감독을 맡는다.
스코어본 하이에나들은 2021시즌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 독립야구단 리그에 참가한다. 송진우 감독과 함께 코치로 영입한 원창식, 임익준도 한화에서 각각 코치, 선수로 활약했다.
경기도 독립야구단 리그는 오는 12월4일 곤지암 팀업캠퍼스에서 트라이아웃을 개최한다. 스코어본 하이에나들은 100% 팀 회비 면제, 숙소·식사 전체 제공 등 조건을 내걸었다.
트라이아웃 운영사 ㈜에스피에스코리아(SPS KOREA) 박찬호 대표는 스코어본 하이에나들 같은 독립야구단이 많이 생겨 선수에게 다시 한번 꿈을 실현할 기회, 나아가 야구 시장 저변 확대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희망했다.
이번 트라이아웃에는 고양위너스, 파주챌린저스, 연천미라클, 올브스, 성남맥파이어스, 스코어본 하이에나들 등 경기도 6개 독립야구단이 참가한다.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는 독립야구단 리그에 경기장, 배트, 시합구, 로진, 식수 등 운영비와 경기 용품, 팀별출전수당, 결선리그 우승상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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