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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한텐’ 이세영 “외모 평가 악플에 상처…日 남친과는 5살 차이”
입력 2020-11-27 10:16 
‘언니한텐’ 이세영 사진=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언니한텐 말해도돼’ 캡처
‘언니한텐 이세영이 외모 평가로 인한 악플로 심적으로 고충이 있었음을 토로했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언니한텐 말해도돼(이하 ‘언니한텐)에서는 이세영이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이세영은 예뻐지는 방법을 알고 싶어서 화장을 공부해서 나한테 맞는 걸 찾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이어트를 열심히 했다. 하루에 운동을 2시간 이상했다. 허리가 20인치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얼평에 대한 건 여전히 똑같다. ‘살 빼도 똑같다 ‘화장해도 똑같네 ‘못생겼다라는 말이 있다. 못생겼다는 말이 너무 힘들었다. 눈이 10시 10분이라는 말이 상처였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이세영은 자격지심이 있었나보다. 보통 일상적인 걸 물어보는데 소개팅을 나갔더니 ‘TV랑 똑같다. 웃겨달라고 해서 ‘돈을 주셔야죠라고 했다. 어떻게 보면 감당해야할 거지만 상처가 커서 못 견디겠더라. 개그하는 게 점점 무서워져서 안 한지 2년 정도 됐다”라며 많이 바꾸려고 12월에 (쌍커플 수술) 예약을 잡았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자친구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그는 일본인이다. 나랑 5살 차이다. 연하다. 그 친구는 나를 모르는 상태로 나를 만나서 여자로서 사랑해줘서 너무 좋았다. 내가 처음 사랑을 받고 있다는 걸 느꼈다”라고 고마워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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